바닥타일 시공 "느그 아부지 머 하시노?!" 우리 형제들의 비애예요. 숙명과도 같은 거예요. "노가다 해요" "타일 붙여요" 라고 대답한 자식이 있었다는 말을 예태 듣지 못했어요. 못난 아빠라서 자식들 한테 미안할 따름이예요. 한편으로는 서운하고 괘씸해요. 누구 때문에 이 고생하고 있는데요. 처자식 건사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었는 데요. 돌이켜 보면 아득해요. IMF외환위기 때 말이죠. 새벽에 인력시장을 나갔는데 공쳤을 때는 정말 절박했어요. 일용을 다니면서 숱하 게 들은 말은 기술을 읶여야 한다는 거예요. 이를 악물고 배운게 타일시공이예요. 생업이 생김으로써 비로서 가정이 안정됐어요. 어느덧 자식들도 다 커서 제 밥벌이는 하고 있어요. 요즘은 나름 행복해요. 타일 붙이는 일에 보람도 느끼구요. 바닥 2023.11.28
헬스장 벽체 파벽돌 시공 헬스장 또는 헬스클럽으로 퉁치던 시절이 있었어요. 언젠가부터, 휘트니스센터, 무슨무슨 짐, 무슨짐피트니스클럽 등이라고 해요. 그런데 바디프로필은 요새 처음 알았어요. 뭐하는 덴가 했더니 그냥 헬스장이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 형제들은 가방끈 짧은 거 티내지 말자 하면서 파벽돌이나 열쒸미 붙였어요. 파벽돌 2023.11.13
업소 파벽돌 시공 홀, 현관, 발코니 바닥이었어요. 벽과 달리 바닥은 줄잡기가 은근히 어려워요. 굳고 나면 늦기 때문에 언제나 긴장되는 작업이 파벽돌 시공이예요. 집중하다보면 착시도 생겨서 애를 먹어요. 좁은 공간일 망정 원근감도 있어요. 이 때문에 파벽돌된 바닥을 선호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파벽돌 2023.11.13
전시장 바닥타일 시공 포쉐린과 석재타일 혼용 시공었어요. 자동차 전시장이라서요. 차의 하중을 받는 부분은 두꺼운 석재 타일을 깔았어요. 특히 파손이나 금이 가지 않도록 밑작업을 레미탈로 꼼꼼히 진행하였어요. 타일을 붙이는 것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공정이예요. 바닥 2023.11.01
야외 수영장 타일시공 충청남도 아산시 관광농원이예요. 수영장 바닥, 벽체를 합쳐서 한 200평 됐어요. 아덱스 오지게 발랐어요. 타일을 야무지게 붙였어요. 각잡고 줄잡고는 기본이예요. 2주 공사였어요. 꼼꼼히 시공하느라 진도를 빨리 빼지 못했어요. 나중에 하자보수 나오면 귀찮아 져서요. 욕은 욕대로 얻어 듣고요. 건설분야 사람들을 잘 알잖아요. 한 욕들 하는 거요. 수영장 2023.10.13
벽타일 시공 큰 타일은 부착강도 확보가 관건입니다. 압착을 고르게 하여 꽉 붙여야만 하중을 견디고 줄눈이 살아 납니다. 이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습니다. 부자재도 꽤 들어 가고요. 벽체 2023.09.25
주택 수영장 타일시공 주택 정원에 있는 아담한 수영장이예요. 작지만 갖출 것은 다 있어요. 꼭 전원주택이 아니어도 수영장을 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기고 말입니다. 집주인께서는 일반 수영장은 갈 시간이 없고 물도 더러울 것 같아서 별로 이용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수영장 2023.09.13
